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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찬바람이 더욱 거세지던 날,

우리 복지관은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원장 김대연)에서 후원해주신 연탄을

태백병원 직원분들과 함께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하였습니다.

차가운 골목길마다 연탄을 나르는 손길들이 분주하게 움직였고,

무거운 연탄을 옮기는 손길마다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온기가 재가장애인분들의 겨울을 지켜주는 힘이 되길 바라며,

연탄 한 장 한 장을 정성스럽게 전달하였습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재가장애인분께서는 "올 겨울 걱정이 한결 덜어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따뜻한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과 함께

지역 내 이웃들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스한 마음을 함께 이어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