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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5-11-26 10:48

행복잇는 나눔가게 49호점 '자연에 놀다'

본문

"나눔은 제 자신이 따뜻해지는 일입니다."


행복잇는 나눔가게 49호점 '자연에 놀다' 이옥희 대표님

- A: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문화로 3길 21-1

- T: 0507-1351-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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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의 한적한 골목에서 식물과 흙을 다루는 시간이 많은 대표님에게,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은 늘 가까운 이웃같은 존재입니다.

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어느 날,

흙을 손끝으로 다지며 꽃을 심던 이용자분들의 환한 웃음이

유난히 오래 마음에 남았다고 합니다.


'이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움트기 시작했고,

복지관 직원들과 이용자분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모습,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나의 작은 나눔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확신은 곧 행복잇는 나눔가게에 함께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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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에게 나눔은 그저 도움을 건네는 행동이 아니라,

스스로가 더 따뜻해지는 과정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여유가 생기면 나눠야겠다고 말하지만,

작은 나눔을 시작하지 않으면  큰 나눔이 오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미루기만 하다가 시작했는데시작해보니 저에게 더 큰 활력을 주더라고요.

더 부지런해져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대표님은 겸연쩍은 미소와 함께 이렇게 작은 나눔에도 찾아와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오히려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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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표님은 지역의 장애인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하시며,

"혼자가 아니에요주변에는 함께하려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고,

복지관 선생님들을 비롯해 곁에서 지지해주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복지관에 대한 작은 바람도 전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복지관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외부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대표님은 이러한 만남들이 관심을 만들고, 또 그 관심이

새로운 나눔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좋은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이 인터뷰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행복잇는 나눔가게 49호점, '자연에 놀다' 이옥희 대표님의
마음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행복잇는 나눔가게에 동참해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