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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잇는 나눔가게 50호점 'SR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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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차가운 공기가 맴돌던 어느 오후,
우리 복지관의 문을 두드리며 한 청년 대표가 밝은 인사와 함께 들어섰습니다.
바쁜 하루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찾아온 대표님의 발걸음에는
오랫동안 품어온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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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은 SR기획을 운영하고 있는 허민 대표님입니다.
대표님은 이전에도 비정기 후원을 통해
지역의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오신 분입니다.
“우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분명해졌고, 그 진심은 행복잇는 나눔가게에
동참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대표님은 인터뷰를 통해 후원에 대한 생각들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게 중요하다고 늘 생각해왔어요.
복지관의 여러 활동들을 보며 우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후원을 결정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정말 필요한 곳인가’ 하는 점.
또한 “금액보다 중요한 것은 누군가에게 온전히 도움이 되는 것”이라는
대표님의 말에는 진정성이 담겨있었습니다.
여러 기부 방식 중 ‘행복잇는 나눔가게’를 선택한 이유도 분명했습니다.
큰 부담 없이 꾸준히,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나눔이라는 점이
대표님의 생각과 맞닿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번의 큰 도움보다, 조금씩 꾸준히 건네는 도움이
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뷰의 마지막에서 대표님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고민하고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저희가 받은 만큼 조금씩 나누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업체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한 사람의 작은 선택이,
한 가게의 꾸준한 실천이
지역의 내일을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행복은 이렇게, 조용히 그리고 따뜻하게 우리 곁에서 늘 함께하고 있습니다.
행복잇는 나눔가게에 동참해주신 대표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Next겨울을 지키는 따뜻한 손길,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과 함께한 연탄 배달 2025.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