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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8일(목), 태백청년창창센터에서

아산사회복지재단 공동체 네트워크 지원사업 2년차의

첫 실무자 네트워크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만남은 서로를 알아가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활동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올해 네트워크 활동의 목표와 운영 방식을 함께 확인하고,

각자의 기대를 나누며 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어진 논의 시간에서는 통합사례회의 운영 일정,

네트워크 활동 주제, 역량강화 교육의 내용과 강사 추천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또한 실무자 개개인의 상황을 돌아보는 소진 진단이 진행되어,

스스로의 상태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어떻게 힘을 보탤지

생각해보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소그룹 활동에서는

비바리움 만들기를 함께 하며 잠시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느끼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은 화분 속 초록빛 식물처럼,

실무자들의 마음에도 새로운 활력이 채워졌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실무자들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는

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이어질 네트워크 활동에 대한 기대도 한층 커졌습니다.

우리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