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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잇는 나눔가게 13호점, 파리바게트 태백장성점
본문
“어려움을 겪을 때, 주변에 저 같은 사람이 많다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 서로 관심을 가지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 파리바게트 태백장성점(태백시 장성로 35-2, 대표 권혜숙)
■ 다양한 후원 경로 중 행복잇는 나눔가게에 동참하시게 된 계기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나눔 문화라는 것이 지역사회 내에서 릴레이식으로 이어져 확산되길 바랐어요. 우리 지역에서 자영업 중인 사장님들이라면 다들 공감할 테지만, 지역사회가 잘 살아야 우리도 잘 살 수 있거든요. 사람들이 서로 관심도 가지고, 신경도 써 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는 정말 살기 좋겠죠. 마침 복지관에서 제 가치관과 맞는 사업을 진행 중이신 것 같아서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 후원을 시작하고,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저는 노인 단체나 월드비전에도 후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빵 후원을 하기도 하고,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하는데요. 종종 어르신분들을 직접 만나 뵈러 가면, 빵 잘 먹겠다며 환하게 웃어 주시거든요. 그런 게 저의 원동력 같아요. 그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 한켠에서 다양한 감정들이 생겨나요. 덩달아 행복해지기도 하고, 뿌듯해지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자꾸 지역사회를 둘러보게 돼요. 어떤 이웃에게 무엇이 필요할지, 제가 무엇을 함께 나누고 웃을 수 있을지 고민도 되고요. 나눔이라는 건 작은 빛이 아닐까 싶네요.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려 주기도 하고, 무엇보다 서로에게 따뜻함을 전해 주잖아요. 저와 뜻을 같이하는 분들의 마음이 모이고 모여서 우리 태백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단 한 명만이라도 눈여겨 보시고 동참할 수 있도록 현판을 꼭 잘 보이는 곳에 두겠습니다.
가장 최종적인 목표는 지역 이웃들이 다함께 골고루 잘 살아가는 거예요.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서로 자연스레 생각하고 함께 잘 살아갔으면 해요. 특이한 사람이 아니라, 그냥 일상적으로 함께 마주하는 우리 이웃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같이 살아가며 배려가 필요한 부분은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키면서요.
■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지금처럼 항상 우리 이웃들을 위해, 또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늘 고민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할 수 있는 선에서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주변에 저 같은 사람이 많다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행복하시길 바라요.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하는 가게는
복지관 홈페이지와 전화(033-582-7048)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링크 하단 첨부)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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