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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은 언제나 우리의 삶을 확장시키고, 서로를 이을 수 있는 다리가 됩니다.

우리 복지관의 평생대학 ‘피움’에서는 건강을 지키고,

마음을 표현하며,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 생활요리 ‘내가 만드는 한끼, 함께하는 따뜻한 식탁’

요리는 일상과 가장 가까운 배움입니다.

간단하지만 유용한 요리법을 함께 배우며,

스스로 식탁을 차릴 수 있는 자립심과 자신감을 키워갑니다.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성취와 즐거움으로 이어집니다.

무엇보다 조리대 앞에서 다른 수강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 만든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한 수강생은 “제가 직접 만들어 완성하니까 정말 뿌듯해요.

다른 요리들도 더 배우고 연습하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 수영 ‘물속에서 느끼는 자유, 건강을 위한 시간’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준비운동부터 

천천히 시작합니다. 발차기와 호흡법을 연습하며

수영의 기본기를 다져갑니다.

수영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물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긴장을 풀고, 매 순간 도전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함께 배우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기도 합니다.

 ● 노래교실 ‘내 마음을 담아 부르는 한 소절’

노래교실은 지난 상반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원데이 클래스에 이어 정규과목으로 개강되었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익숙한 멜로디에 맞춰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기도 합니다. 

처음엔 쑥스러워 하던 수강생도 다른 수강생의 응원, 박수와 함께

자신감을 가지고 큰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릅니다.

목소리를 내는 순간, 웃음과 박수 속에서 하나가 되는 경험은

삶에 활력을 더하고 마음에 큰 위로를 선물합니다.

한 수강생은 “노래교실이 열리길 기다렸어요!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니 스트레스가 풀려요.”라는 소감을 남겨주었습니다.

평생학습은 배움을 쌓는 것을 넘어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피움 수강생들은 각자의 속도에 맞춰 배우고,

서로 도우며 함께 만들어가는소중한 경험을 새기고 있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생대학 피움은 정기 프로그램

(섬유공예, 목공예, 도예, 제과제빵, 생활요리,노래교실, 파크골프, 볼링, 수영)과

비정기 프로그램(원데이 클래스, 문화탐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관련사항은 성인능력개발지원팀(☎033-582-7048)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