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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보호센터 맞춤형 요리활동이 있던 날,

이번 시간에는 주간보호센터와 함께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작은 선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오늘 요리활동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태백지구협의회(실장 이종주)

소속 봉사자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이용인분들은 김지미 강사님의 설명에 따라

소금물과 고춧가루부터 직접 계량하며 열심히 고추장을 만들었습니다.

이용인분들은 “제가 만든 고추장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뻐요.”라는 말과 함께

주간보호센터에서 오랜 기간 동안 활동(수채화 그리기, 풍선아트, 생활체육 등)해 주신

여섯 분의 강사님들에게 정성스레 포장한 고추장을 선물했습니다.

강사님들은 “어디에서도 구하지 못하는 소중한 고추장이네요. 아까워서 못 먹을 것 같아요.”라고 하며

이용인분들에게 환한 미소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능력과 가치를 존중하며,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일상생활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한 일상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적응 지원, 가족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용을 원하는 분들은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 033-582-7048)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