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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잇는 나눔가게 7호점, 화신촌 카페
본문
지역사회의 행복을 이어나가는 나눔가게
'행복잇는 나눔가게'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출의 일부 또는 특정 상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상점, 사업장)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입니다.
태백시 장성동 화신촌 마을에 위치한 화신촌 카페(대표 문윤기, 송경자)가
행복잇는 나눔가게 7호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웃들과 나누고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참여해 주신 송경자 대표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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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잇는 나눔가게에 동참해 주신 계기와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나눔의 의미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거창한 계기는 없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지역에서 제가 이웃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게 무엇인가 고민했어요. 제 주변인 중에도 장애인분들이나 장애인 복지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저와 뜻이 맞는 이런 사업을 알게 되어 참여했습니다.
나눔이라는 건 이웃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 아닐까요? 이웃이라는 건 다같이 살아가며 누군가 힘들다고 하면 도와주고, 누군가 기쁜 일을 맞이하면 함께 웃어 주는 거잖아요.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뭐든 돕고 싶더라고요. 봉사가 필요하다면 제 시간을 자연스레 드리고, 근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 제가 나눌 수 있는 걸 같이 나누고요. 함께 살아가는 동네가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잇는 나눔가게가 어떤 의미였으면 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이웃이라는 걸 기억하게 됐으면 좋겠어요. 서로가 가지고 있는 것들, 그리고 생활하는 환경이 조금씩 다르다는 걸 이해하는 동네를 만드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들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잖아요? 나한테 커피가 두 잔 있으면 한 잔은 이웃을 위해 나누고. 그런 거죠. 일단 이 행복잇는 나눔가게와 사랑의 모금함이 함께 지역사회 군데군데에서 쉽게 눈에 띄게 된다면 누군가 한 명 정도는 이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을까요? 저도 주변에 열심히 알리겠습니다. 복지관에서도 고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행복잇는 나눔가게 7호점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의 입장에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서로 이해하고, 나눌 줄 아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또 나눔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 주신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네요. 이웃들끼리 행복하게 잘 살아 봅시다.
송경자 대표님의 말씀처럼
서로 자연스레 나누고 이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는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겠습니다.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하는 가게는
복지관 홈페이지와 전화(033-582-7048)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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