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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잇는 나눔가게 4호점, 베이크우드
본문
지역사회의 행복을 이어나가는 나눔가게
'행복잇는 나눔가게'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출의 일부 또는 특정 상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상점, 사업장)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입니다.
태백시 황지동에 위치하고 있는 베이크우드(대표 김봉회)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동참해 주신
김봉회 대표님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 다양한 기부 경로 중 행복잇는 나눔가게에 동참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제가 사업을 하면서 장애인분들을 채용했거든요. 고충이 좀 있지 않을까 싶은 막연한 생각에서 출발했는데, 함께 생활하거나 각종 강의를 진행하다 보니 그분들의 상황을 더 면밀히 파악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레 장애인 복지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그러던 중에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 동참했습니다.
■ ‘나눔’은 대표님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나무라는 재료를 여러 형태로 변형하는 공방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나무라는 게 참 신기하고 대단하더라고요. 여러 그루가 심겨 있으면 울창한 숲을 이뤄서 각종 생명들이 살아갈 터전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또 가구나 각종 기구들을 만들어서 생활하는 데 있어서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주기도 하잖아요. 처음 만들었던 봉사단 이름도 ‘아낌없이 주는 봉사단’이었거든요. 저에게 나눔이라는 건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의미하는 것 같아요.
■ 행복잇는 나눔가게가 지역사회 내에서 어떤 의미였으면 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한 사람, 또는 한 가게씩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다 보면 울창한 나눔의 숲이 생겨나지 않을까요? 더운 날에는 그늘을 만들어 땀을 닦아 주고, 추운 날에는 다람쥐들이 나무 속에 집을 만들어 살듯 따뜻하게 품어 주면서요. 이렇게 더불어서 다같이 살아간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행복잇는 나눔가게를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이 있으실까요?
앞서 답변드린 것과 상통하는 뜻일 것 같습니다. 울창한 나눔의 숲을 한번 이뤄 보고 싶습니다. 지역주민들이 그렇게 공생하면 좋겠어요. 친하게 지내는 타 사업장에도 권유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 보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행복잇는 나눔가게 4호점으로 참여해 주신 후원자의 입장에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관련해서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있다면 연락 주세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봉회 대표님의 말씀처럼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습니다.
지역사회 내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하는 가게는
복지관 홈페이지와 전화(033-582-7048)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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