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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4-02-06 17:51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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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년 2월 6일(화)
장소: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어느덧 성큼 다가온 설 명절,
명절 음식을 만들어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 나눌 명절 음식은
소불고기와 전 4종(꼬치, 동그랑땡, 동태전, 고구마전), 삼색 나물, 떡국 재료입니다.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기에 모두 서둘러 분주히 움직입니다.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명절 음식일지라도
자원봉사자 분들 손이 닿으면 어느새 뚝딱-! 완성되어 가지런히 놓여집니다.
고운 보자기에 포장하고 가지런히 정리한 뒤,
반나절 넘게 애써주신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분들과 기념으로
하나, 둘, 셋 김치~!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오늘의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듯 합니다.
이렇게 비장한 이유는 바로
정성 가득한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와 함께 명절 전 인사를 나누기 위해서 입니다.
늦지 않은 시간에 전달 드리고자 복지관 직원들은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하나! 둘! 하나! 둘!
태백은 지난 5일(월)부터 내린 폭설로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여 있습니다.
정강이 훌쩍 넘는 높이만큼 쌓인 눈으로 이동이 좀처럼 쉽지는 않지만
얼른 찾아뵙고 싶은 마음에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거의 도착해갈 무렵, 저 멀리 익숙한 실루엣이 보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께서는 겹겹이 옷을 입고 나와 맞이해주셨습니다.
오늘 완성된 명절 음식은 40가구에 전달함으로써 마무리되었습니다.
한 분 한 분 만나 뵙고, 명절 인사와 함께 따뜻한 대화를 주고 받으니
벌써 명절 느낌이 물씬 나는 듯 합니다!
다시 한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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