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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적응훈련반에서는 새로운 환경에서의 다양한 경험으로

지역주민으로서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분천 산타마을에서 1박 2일 동안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출발한 기차 여행!

목적지인 분천역으로 향하기 위해 기차역 매표소에서

카드로 직접 승차권을 결제하고, 자리를 찾아 착석했습니다.

 이용인분들은 온통 가을빛으로 물든 창밖 풍경을 보며 감상에 잠기기도 하고,

짝꿍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분천역 산타마을에서는 서로의 사진을 찍어 주기도 하고,

풍경들을 촬영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용인분들은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가을 날씨가 찾아왔어요.”, “하늘이 파랗고 예쁘네요.”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분천역에서 다음 목적지인 협곡구비마을까지는

조별로 직접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활용하여 도보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 도중에는 카페에 들러 그동안 배워왔던 키오스크 활용 실력을 발휘해

음료를 주문하고, 맛있게 마셨습니다.

 이용인분들이 가장 기대하던 저녁 식사 시간에는

직접 다듬은 야채를 곁들인 바비큐 파티가 진행됐습니다.

한 이용인은

“다같이 여행 온 기분이라 즐거워요. 오늘 정말 행복해요.”

라며 소감을 남겨 주셨습니다.

직업적응훈련반은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훈련, 일상생활 훈련, 직업적응 훈련, 취미·여가 활동 등

취업과 직업 유지를 위한 영역별 활동을 진행하고,

이후 개별 작업 능력과 직업 흥미, 적성을 고려하여 취업 연계까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성인능력개발지원팀(☎ 033-582-7048)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