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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토)과 21일(일), 삼수동 바람개비 축제에 참가하여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교육 자료를 활용한 교육형 부스,

점자를 활용한 키링을 만드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고,

장애 관련 상담 및 복지관 이용 안내를 진행했습니다.

캠페인 구성 활동 중 AAC를 활용한 교육형 부스가 특히 호응이 높았습니다. 

한 참여자는 “우리 어머니도 갑작스레 뇌졸중을 겪으시며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거든요.

알려 주신 AAC 앱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하며 

부스에서 체험한 ‘위톡AAC’ 앱을 바로 설치하고, 관련 정보를 묻기도 했습니다.

또다른 참여자는 “너무 신기해요. 점자랑 수어만 있는 줄 알았어요.

언젠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만나면 사용해 볼게요.”라고 하며 

교육 자료를 집중해서 읽고, AAC가 무엇인지 반 친구들에게도 알려 주겠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매월 1회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페인 진행 일정은 월간 일정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모두가

사람 그 자체로서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캠페인 관련 문의: 지역사회중심지원팀(033-582-9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