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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8월 22일(목)과 23일(금) 일정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나눔의 숲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캠프 장소로 이동하며 홍천강 휴게소에 들러

직접 선택한 메뉴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한 이용인은 웃는 얼굴로 “우리 언제 도착해요?”라고 질문하며

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약 4시간을 달려 도착한 국립춘천숲체원에서는

시설 소개와 함께 나무 보드를 활용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서로의 팀원에게 힘내라며

응원의 함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새소리가 나는 ‘버드콜’을 활용하여 숲속 새를 부를 수 있는

숲놀이 키트를 만들기도 하고, 캠프가 끝나가는 아쉬움을 달래기도 하며

하이킹에 참여했습니다.

 하이킹이 진행되는 내내 숲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나무가 울창한 숲에서 큰 호흡을 들이쉬며 온몸으로 숲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귀가하는 버스에서 한 이용인은

“숲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어요.”라는 소감을 남겨 주시기도 했습니다.

이용인의 안전을 위해 애써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일상생활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한

일상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적응 지원, 가족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용을 원하는 분들은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033-582-7049)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