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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영주 선비 세상과 피끝 녹색체험마을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노래를 부르며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약 2시간을 달려 현장체험학습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다도 체험이 열어 주었습니다.

강사님의 설명에 따라 다구의 명칭을 익히고,

다구를 사용하여 다도 예절에 맞게 차를 따라 마셨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한지촌에서 한지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고,

한글촌 관람과 의관정제 체험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했습니다.

 피끝 녹색체험마을에서는 한지처럼 새하얀 천을 염색해 보기도 했습니다.

염색할 문양과 색을 직접 생각하고 고르며 창의력을 뽐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제 거(염색한 천) 예쁘죠?”하며 자랑도 하고,

따뜻한 햇살 아래 말리고 있던 천 앞에서 사진을 찍자며

환하게 웃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미디어아트관에 방문하여 영상 관람을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남겼습니다.

이용인분들은  “여기 또 오고 싶어요.”, “우리 다음에 또 와요.”라고 하며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이용인의 안전을 위해 애써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일상생활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한

일상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적응 지원, 가족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용을 원하는 분들은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033-582-7049)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