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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명절을 코앞에 둔 오늘,

코끝을 자극하는 명절 음식 냄새가 복지관을 가득 채웠습니다.

명절 음식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복지관의 든든한 파트너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태백지구협의회(실장 이종주)

자원봉사자분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한달음에 달려와 주셨습니다.

 이번 설날 명절 음식으로는 소불고기와 전 3종(꼬지, 동그랑땡, 부추전), 떡국 재료를 준비하였습니다.

자원봉사자분들은 재료를 정성스레 손질하고, 전을 노릇노릇 맛있게 부쳐 주셨습니다.

자원봉사자분들은 “우리 이웃들에게 이번 설날에도 인사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네요.

올 한 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하며 명절 인사를 전해 주셨습니다.

정성껏 포장한 명절 음식은 태백시 관내 재가 장애인 50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명절 인사와 함께 안부를 주고받았습니다.

이번 명절 음식 전달은 태백여성자율방범대(대장 성경자)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했습니다.

명절 음식을 전달받은 가정에서는 

반갑게 손을 흔들며 마중을 나와 주셨습니다.

한 가정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날에도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행복하고 즐겁네요.

모두 행복한 명절을 지내시면 좋겠어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해 주셨습니다.

이번 설날 명절 음식 나눔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25년 새로운 출발의 시간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뜻하고 웃음 가득한 설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