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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우리, 5월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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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복지관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월 1회,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24일, 황지연못 피아노 공원에서 진행했습니다.
공원 한편에 마련된 캠페인 부스에서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께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장애인 차별 용어와 올바른 장애 용어를 안내하는 교육형 부스에서는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말 속에 담긴 편견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어떤 말이 적절한 표현인지, 왜 바꾸어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며 참여자들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한 참여자는
“장애를 떠나서도, 서로 듣기 싫은 말은 하지 않고 사는 게 당연한 건데 말이에요.”
라는 소감을 남겨 주셨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 한마디에 우리가 바라는 지역사회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또 다른 부스에서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를 활용한 팔찌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글 대신 그림과 기호로 의사소통하는 AAC 스티커를 활용하여
일상생활 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팔찌를 만드는 활동이었습니다.
팔찌를 만든 참여자는
“이런 방법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아직 말이 서툰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고, 따뜻하게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위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장애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지역사회중심지원팀(☎ 033-582-7048)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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