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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7일 토요일, 장성동 탄탄마을 광장에서 온(溫)마을 행복이음 축제가 열렸습니다.

공연과 체험, 윷놀이와 딱지치기 대회, 어린이 셀러 플리마켓, 경품 추첨까지!

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주셨으며,

다채로운 마당에서 우리 이웃들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공연마당

힘찬 북과 장구소리, 귀를 사로잡는 꽹과리 소리로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다음으로 펼쳐진 무대는 넓은세상 지역아동센터와 철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k-pop공연으로 꾸며진 활기찬 무대였습니다.

아이들의 무대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혔습니다.

이어진 영월동강합창단의 무대에서는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하나되어 울려펴지며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 공연으로 진행된 판소리 무브먼트 ‘작심’의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감동의 피날레로,

축제의 대미를 아름답게 장식했습니다.

○ 시장마당

어린이 셀러들이 직접 운영한 플리마켓에서는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물건들이 정성껏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물건을 사고 파는 경험을 하고 이웃과의 따뜻한 소통까지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플리마켓에서의 추억은 어린이 셀러들에게도,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선물이 되었습니다.

○ 체험마당

특히, 스탬프 투어와 온마을 올림픽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체험 부스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고 도장을 하나씩 모아갔습니다.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되어

참여 열기를 더욱 높였습니다.

직접 손으로 만들고 배우며, 소통하는 순간들이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 대회마당

윷놀이와 딱지치기 대회는 세대와 나이를 초월해 모두가 함께 즐긴 시간이었습니다.

가족 또는 친구와 한 팀이 되어 윷을 던지고, 함께 딱지를 치는 모습은

웃음과 승부욕이 함께하는 축제의 백미였습니다.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온마을 행복이음 축제,

공연, 체험, 시장에서 그리고 대회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그 속에서 우리는 함께 즐기며

‘함께 사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축제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후원 및 자원봉사

- 후원: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이사회,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회,

베이크 우드, (주)선경, 성정옥, (주)세종아이티, (주)아린에프엔비, 아태인

탄탄마을공방, 태백마트, 태우리, 푸라닭

- 자원봉사: 대한적십자봉사회 태백지구협의회, 태백자율방범연합대

태백한궁협회, 성정옥, 정원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