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에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happy 하모니’팀이 현장체험학습으로 태백 썬타운 소공연장에서 열린 전영록 콘서트를 관람했다. ‘happy 하모니’는 장애인과 그 가족구성원이 함께 음악활동을 통하여 소통하고자 기획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말기획사업이다.
 이번 공연관람은 신체적·교통적 여건의 불편함으로 인해 문화생활의 기회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참여자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말프로그램을 통해‘7080세대를 대표하는 가수의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공연장 안내 및 관람석 이동 등 지역주민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있어 더욱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및 가족들을 위한 문화예술 관련 사업 개발과 더불어 정기적인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통해 문화적 권리를 향상시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