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는 6월 13일(목), 이용인들과 함께 강릉의 ‘경포아쿠아리움, 올림픽뮤지엄’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학습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단조로움을 벗어나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여가활동의 지원으로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와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자 진행되었다.

  경포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하고 신기한 물 속 생물들을 눈에 새겨보고 직접 만져보는 경험도 하였다. 이날 현장학습에 참여한 박**씨는 손 주변으로 모여드는 닥터피쉬를 느끼며 “애기 물고기예요, 간지러워요”라고 표현하였다.

  올림픽뮤지엄에서는 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식 단상에 올라가 환호성을 질러보고 3D로 봅슬레이와 스키점프를 체험하기도 했다. 또 사진과 동영상을 감상하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뜨거웠던 현장을 추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담당 사회복지사는 “밝게 웃으며 좋아하는 이용인들을 보며 행복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현장학습을 기획하여 이용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고 전했다.

                                                    - 세 부 내 용 -

1. 사업일시: 2019년 6월 13일(목), 09:00 ~ 16:30
2. 사업장소: 강릉(경포아쿠아리움, 올림픽 뮤지엄)
3. 사업내용: 현장학습(시설 관람 및 체험 등)
4. 참여인원: 총20명(이용인 12명, 인솔자 및 자원봉사자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