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합창단‘파랑새’가 지난 10월 23일(목)에 제12회 강원장애인하나되기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였다. 정선군(정선 종합경기장)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총42명(회원 35명, 반주자 및 지휘자 2명, 자원봉사자 5명)이 참석하였으며 자유곡으로‘고운 꿈, 숲 속 풍경’을 합창하였다. 대회 당일, 합창단 회원들의 얼굴에는 긴장한 듯 보였으나 다른 팀의 노래를 큰 소리로 따라 부르고 환호하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파랑새’팀의 순서가 되자‘화이팅!’을 외치며 자신감을 보였으며 좋은 기량을 펼칠 것을 다짐하였다. 지휘자 탁순녀의 필두로 즐겁게 노래를 불렀으며 많은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비록, 참가상에 그쳤으나 꾸준한 연습을 통해 즐겁게 대회에 참여한 것에 만족하였으며 단점을 보완하여 다음 대회 때 수상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