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합창단‘파랑새’는 지난 11월 20일(목)에 제1회 태백 청소년 음악제에 참가하여 합창공연을 실시하였다.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33명(회원 31명, 반주자 및 지휘자 2명)이 참석하여 ‘고운 꿈, 숲 속 풍경’을 합창하였다. 오프닝 공연으로 참석하여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행사의 분위기를 띄우는데 일조하였다. 평소 행사에서의 합창공연을 위하여 화음과 율동을 맞추는 연습을 지속한 결과 당일 관객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이끌어내었으며 ‘기대 이상의 무대였다, 신선했다’등의 평을 들었다. 지역행사 참여를 통해 장애인합창단을 홍보하였으며 합창단원들의 기량과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였다. 향후 꾸준히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공연 경험을 쌓고 지역 내 유일한 장애인합창단으로써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