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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잇는 나눔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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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5-04-14 10:59

[33호점] 항껍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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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결국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니까요.



 누군가의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항껍(태백시 황지로 151 2층, ☎ 0507-1427-0372, 대표 박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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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을 할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후원을 시작할 때늘 고민이 많아요내가 보낸 이 마음이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닿을 수 있을까진짜 도움이 될 수 있을까아마 많은 사람들이 후원을 앞두고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질문일 거예요.

그래서 저는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그런 의미에서 복지관은 저에게 믿음을 주었어요필요한 곳에꼭 필요한 순간에 닿을 수 있도록 투명하게 전달된다는 믿음이 있거든요제가 가진 마음이 올바른 곳에 잘 전달되고 있다는 신뢰가 있는 거죠.

요즘엔 SNS나 유튜브에서도 후원하자고 독려하는 장면을 자주 마주해요짧은 영상 하나에도 마음이 찡하고어느새 화면 속 등장인물에게 이입하게 되더라고요저 사람도 나처럼 웃고울고경험하고그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자격이 있잖아.’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그런 일상에 저도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제게는 큰 부담이 아니지만누군가에겐 따뜻한 위로가 되고하루의 희망이 될 수 있더라고요그렇게 나눈 마음은 다시 저에게 삶의 원동력이 되어 돌아오곤 해요우리는 결국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잖아요. 서로에게 기대고나누고응원하면서요제가 가진 것 중 아주 조그마한 부분임에도 누군가에게 맛있는 한 끼가 되고누군가에게는 커다란 경험이 된다는 사실 하나가 제 마음을 움직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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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을 만나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싶으실까요?

제가 감히 불편하지 않으세요?’라고 묻는 건 조심스러워요그 말 한마디가 누군가를 평가하는 듯한 느낌이 들까 봐요아이들을 만나면 그냥 반갑게 인사하고요즘 유행하는 캐릭터 이야기도 꺼내 보고어르신을 만나면 날씨 이야기를 꺼내며 감기 조심하라는 한마디 건네는 것처럼 평소 이웃들과 나누는 대화와 다를 것 없을 것 같아요장애가 있든 없든구든지 그렇게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그냥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으로서같이 웃고같이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다가가는 거죠. 저는 그런 일상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서로의 거리를 조금씩 좁혀나갈 수 있다고 믿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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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하는 가게는

복지관 홈페이지와 전화(☎ 033-582-7048)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링크 하단 첨부)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